정비소 용어 퀴즈 8문제, 공임·순정·플러싱 뜻
정비소에서 견적을 들을 때 "공임 포함해서요", "순정으로 할까요, OEM으로 할까요?", "플러싱도 같이 하시죠" 같은 말이 나오면 고개만 끄덕이게 되죠. 저는 정비소 말을 "차의 병원 용어"라고 생각해요. 병원에서 처방 이름을 알면 질문이 쉬워지듯, 정비소 용어를 알면 견적서를 훨씬 편하게 읽을 수 있어요. 오늘은 정비소 용어 퀴즈 8문제로 자주 듣는 말의 뜻을 맞혀 볼게요.
문제 편
| 번호 | 정비소에서 듣는 말 | 힌트 |
|---|---|---|
| 1 | "공임은 따로예요" | 부품 값이 아닌 돈 |
| 2 | "순정으로 할까요?" | 누가 공급한 부품? |
| 3 | "OEM 부품도 있어요" | 만든 회사는 같을 수도 |
| 4 | "탈부착 비용이 들어요" | 떼었다 붙이기 |
| 5 | "플러싱 추천드려요" | 안쪽 청소 |
| 6 | "에어빼기 해야 해요" | 브레이크 · 냉각 관 |
| 7 | "얼라인먼트랑 밸런스는 달라요" | 각도 vs 무게 |
| 8 | "리콜 대상이에요" | 제조사가 고쳐 줌 |
먼저 뜻을 떠올려 보고 내려가 보세요!
정답과 해설
1번 공임 — 정비사의 작업 비용
견적서는 보통 부품비 + 공임(작업비)으로 나뉘어요. 같은 부품이라도 떼어 내기 어려운 위치면 공임이 커져요. 견적을 비교할 땐 두 항목을 나눠서 보면 이해가 쉬워요.
2번 순정 부품 — 자동차 제조사가 공급하는 부품
차를 만든 제조사 이름(로고)으로 공급되는 부품이에요. 품질 기준이 정해져 있고 보증 처리에 유리한 경우가 많지만, 가격이 높은 편이에요.
3번 OEM 부품 — 같은 부품 회사가 만든 부품
OEM은 제조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가 자기 이름으로 파는 부품을 흔히 가리켜요. 순정과 사실상 같은 공장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가격이 조금 낮을 수 있어요. 단, 쓰는 사람마다 OEM이라는 말을 넓게 쓰기도 해서 어느 회사 제품인지 물어보면 확실해요.
4번 탈부착 — 떼었다가 다시 붙이는 작업
고칠 부품을 꺼내려면 다른 부품을 먼저 떼어야 할 때가 있어요. 그 작업 비용이 탈부착(탈착) 비용이에요. 예를 들어 범퍼 안쪽 부품을 바꾸려면 범퍼를 떼었다 붙여야 해요.
5번 플러싱 — 안쪽을 씻어 내는 작업
엔진 · 변속기 · 냉각 계통 안에 남은 오래된 액체와 찌꺼기를 씻어 내는 작업이에요. 무조건 해야 하는 건 아니고, 차 상태와 제조사 안내에 따라 필요 여부가 달라요. 권유를 받으면 "왜 필요한지" 한 번 물어보면 좋아요.
6번 에어빼기 — 관 속 공기 빼기
브레이크액이나 냉각수를 갈면 관 안에 공기 방울이 남을 수 있어요. 브레이크 관에 공기가 있으면 공기가 눌리면서 페달이 물렁해져요. 그래서 액을 간 뒤 공기를 빼 주는 작업이 꼭 필요해요.
7번 얼라인먼트 vs 밸런스
- 휠 얼라인먼트: 바퀴의 각도를 맞추는 것 → 쏠림 · 한쪽 마모
- 휠 밸런스: 바퀴의 무게 균형을 맞추는 것 → 고속 핸들 떨림
8번 리콜 — 안전 결함을 제조사가 고쳐 주는 것
리콜은 안전과 관련된 결함이 확인되어 제조사가 무상으로 시정하는 제도예요. 안내 우편 · 문자가 오면 꼭 받아요. 비슷한 말인 무상수리는 안전과 직접 관련은 적지만 제조사가 일정 조건에서 무상으로 고쳐 주는 거예요.
헷갈리는 짝꿍 비교
| 비교 | 앞의 것 | 뒤의 것 |
|---|---|---|
| 순정 vs 애프터마켓 | 제조사가 공급하는 부품 | 다른 회사가 만든 호환 부품 |
| 얼라인먼트 vs 밸런스 | 바퀴 각도 | 바퀴 무게 균형 |
| 리콜 vs 무상수리 | 안전 결함 시정 | 안전 외 결함 · 조건부 무상 |
| 부품비 vs 공임 | 물건 값 | 작업 값 |
정답 한눈에 보기
| 번호 | 용어 | 한 줄 뜻 |
|---|---|---|
| 1 | 공임 | 정비사 작업 비용 |
| 2 | 순정 | 제조사 공급 부품 |
| 3 | OEM | 납품 회사가 만든 부품 |
| 4 | 탈부착 | 떼었다 붙이는 작업 |
| 5 | 플러싱 | 내부 세척 |
| 6 | 에어빼기 | 관 속 공기 제거 |
| 7 | 얼라인먼트 · 밸런스 | 각도 · 무게 균형 |
| 8 | 리콜 | 안전 결함 무상 시정 |
- 브레이크액 교체 후 에어빼기는 꼭 필요한 작업이에요. 직접 하지 말고 정비소에 맡겨요.
- 리콜 안내를 받았다면 미루지 말고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예약해요.
- 인증 표시가 없는 값싼 브레이크 · 조향 부품은 피하는 게 좋아요.
이럴 땐 다른 곳 견적도 받아 보기
- 견적서에 모르는 항목이 많고 설명이 부족할 때
- 큰 금액의 작업을 바로 결정하라고 할 때
- 같은 증상인데 정비소마다 진단이 크게 다를 때
💬 웡이의 생각: 질문 하나가 견적을 바꿔요
개인적으로 정비소에서 가장 좋은 습관은 "이건 왜 필요해요?"라고 묻는 거라고 생각해요. 좋은 정비소는 이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 주고, 빼도 되는 항목과 꼭 해야 하는 항목을 나눠 설명해 줘요. 용어를 조금 알고 질문하면, 대화가 훨씬 편해져요.
그리고 정비 후 받은 견적서 · 영수증은 사진으로 모아 두면 다음 정비 때 큰 도움이 돼요.
정리
- 견적 = 부품비 + 공임 (+ 탈부착)
- 부품 = 순정 · OEM · 애프터마켓, 어느 회사 제품인지 물어보기
- 플러싱은 필요할 때, 에어빼기는 액 교체 후 필수
- 리콜 안내는 미루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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